오늘의집 뉴스룸

오늘의집 O! 유니버스

오하우스에서 오카페까지, 오늘의집이 만드는 O 유니버스

유저 취향 플레이리스트 오플레이(O!PLAY), 오늘의집이 매력적인 중소기업 제품을 모은 큐레이션샵 오굿즈(O!goods). 

최근 오늘의집이 선보여온 서비스들은 알파벳 “O”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의집의 ‘오’와 같은 음을 내는 알파벳 O를 브랜드명에 사용했죠. 알파벳 O는 읽었을 때 감탄사 ‘Oh!’와 같은 발음이라 듣기에도 좋아요. 

오늘의집이 처음 ‘O’라는 키워드를 사용한 건 2020년을 전후해서였습니다. 이후 알파벳 ‘O’와 한글 ‘오’를 사용한 서비스들이 늘어나면서 이젠 오늘의집하면 떠오르는 글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O 유니버스’, ‘O 세계관’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었죠. 이젠 새로운 프로젝트나 상품 등이 만들어지면 가장 먼저 ‘O’를 사용하곤 합니다. 벌써 오늘의집 내 ‘O’로 시작되는 스몰브랜드가 40여개에 이르죠. 

그럼 대표적인 오늘의집의 O 스몰브랜드들을 한번 살펴보실까요. 

3초 컷! 미리보기

함께 모이는 O!

오늘의집의 찐팬 커뮤니티 오하우스(O!House)는 O를 활용한 대표적인 네이밍입니다. 오하우스는 2020년 시작된 팬/창작자 커뮤니티 멤버십으로 열성적으로 오늘의집을 이용하는 이들이 더 끈끈한 유대감을 느끼며, 비슷한 사람들과 더 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죠. 지금까지 총 8개 기수의 오하우스가 탄생했고 기수별로 약 1000명이 넘는 오하우스 멤버들이 다른 분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정성어린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해 주시고 있어요. 

오하우스에서 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오’라는 네이밍이 많이 사용됩니다. 오하우스 멤버들끼리 네트워킹하는 오메이트, 다양한 취향 강의 오홈클래스, 오하우스의 다양한 활동을 담은 한정판 매거진 오매거진 같은 식으로 다양한 활동들을 지칭할 때 ‘오’를 앞에 붙이죠. 

함께 즐기는 O!

‘오’로 시작되는 이름들은 오늘의집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집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가 많은데요. 하나의 시리즈 형태로 묶어서 기획된 콘텐츠도 많습니다. ‘집들이’처럼 예전부터 오랜기간 쌓여온 콘텐츠도 있지만 최근에는 일상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콘텐츠들도 많아졌죠.

예를 들어 살림 팁이나 살림아이템 등을 알려주는 콘텐츠 시리즈의 이름은 ‘오늘살림(OH!늘살림)’이에요.

매주 늘 하는 살림 속에 OH! 하고 감탄사가 나오는 순간을 전달하고 있지요. ‘꽃테리어 화병 오브제 12종’, ‘작지만 유용한 다이소 살림꿀템8’ 등 오늘의집 유저분들이 살림을 하면서 ‘오! 이런 게 있었다니!’하며 감탄할 만한 노하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엔 오픈 더 캐비넷(Open the Cabinet)이라는 테마로 수납 고수들의 핵심 비법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오늘의집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어요. 

100개의 다채로운 인테리어 스타일을 꼼꼼하게 다룬 ‘O!스타일북’도 있죠. 어떻게 집을 스타일링할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100가지 테마를 정하고 각 테마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소개한 스타일북입니다. 고객들이 올려준 사진을 기반으로 오늘의집 스타일리스트가 상품을 테마별 매칭하고, 각 상품의 가격정보 등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올해는 음악으로도 오늘의집 팬들을 만나기 위해 고객의 추천을 기반으로 만드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O!PLAY’를 만들기도 했어요. 1시간~1시간 40분 정도 길이로 상황에 맞는 곡들을 선곡해 둔 오플레이는 벌써 7회까지 플레이리스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언젠가부터 오늘의집 유저들의 사진 속에서 스마트티비로 오플레이를 틀어두는 사진이 자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혜택받는 O!

커머스에서도 ‘오’가 빠질 수 없겠죠? 아마도 많은 분들께 가장 익숙할 ‘오’는 오늘의집의 대표 시즈널 프로모션인 ‘오시즌위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시즌위크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오늘의집이 고객들을 위해 준비하는 대규모 쇼핑 페스티벌입니다. 오늘의집 내 전 카테고리의 상품이 대규모 세일을 진행하기에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시간이죠. 

그밖에 매달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프로모션 할인 행사 오세일도 있습니다. 월초마다 계절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만 모아 최대 할인율로 선보이는 행사죠. 그밖에도 매일 한가지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하는 오데이딜 같은 행사도 O가 이름에 붙는 대표적 행사에요. 

함께 성장하는 O!

오늘의집이 역량있는 중소 브랜드와 함께 하는 여러 프로젝트 및 상품카테고리에도 ‘오’라는 단어가 사용됩니다.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돕는 ‘오손도손 마켓’,  빅데이터로 파악한 인기 상품을 소상공인과 함께 기획해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는 큐레이션 셀렉트샵 ‘오굿즈’ 등이 대표적이죠.

오손도손 마켓은 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수 소상공인 상품 특별전입니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의집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습니다.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오늘의집 ‘오손도손 마켓’에는 약 400개의 업체가 참여해 1만5000종의 상품을 판매했어요. 오늘의집은 해당 기간 동안 소상공인들이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습니다. 오늘의집은 오손도손 마켓에 진심을 다하며 소상공인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어요. 

이런 ‘오손도손’의 함께하는 마음을 이어받아 오늘의집 팀원들은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그 이름도 역시 ‘오!손도손’으로 지었어요. 오손도손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뜻하는 이름으로 자리잡았죠.

오굿즈(o!goods)는 오늘의집의 큐레이션 편집숍입니다. 지난해 4월, 오늘의집과 여러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객들이 좋아할만한 상품을 함께 출시하면서 오굿즈가 시작됐어요. 작은 회사들 가운데에는 정말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기술력 좋은 회사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런 회사들은 대기업과 비교해 브랜드가 덜 알려졌고, 고개과 만날 기회를 만들기도 쉽지 않죠. 그래서 오늘의집이 직접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소상공인 브랜드와 손을 잡고 ‘상품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오굿즈를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오굿즈와 함께한 소상공인 브랜드 성장 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오늘의집 속의 O!

오늘의집 내부에서도 ‘오’를 활용한 네이밍을 다수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매달 진행되는 ‘오픈하우스’는 모든 구성원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오늘의집’을 의미합니다. 매달 오늘의집이 이룬 성과와 구성원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Be Open’을 실천하는 자리에요. 구성원이 직접 나서 업무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다른 프로젝트나 동료들의 경험으로부터 살아있는 교훈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죠. 

오늘의집에는 구성원들이 사랑하는 27층 사내 카페 ‘오카페’가 있습니다. 멀리 카페를 찾아 나갈 필요 없이 오카페 안에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나 간단한 요기거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어요. 구성원들의 시간을 아껴주고, 캐주얼하게 일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답니다. 여러 층에 흩어진 구성원들이 카페를 오가면서 우연히 마주치는 과정에서 팀워크도 생기고, 지나가는 대화 속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떠오르는 효과는 보너스죠!

이외에도 오늘의집만의 ‘칭찬과 감사 문화’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오레오도 있어요. 오레오 프로그램은 ‘Ohouse Recognition Program’의 줄임말로 함께 일하는 고마운 동료에게 공개적으로 감사를 전하는 프로그램부터 동료에게 보너스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답니다.

세계로 나가는 O!

이런 다양한 O를 활용한 경험은 오늘의집이 글로벌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할 때에도 적극 활용되었어요. 오늘의집은 지난해부터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앱의 이름도 ‘Ohouse’로 네이밍 되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O’를 통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오늘의집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록 오늘의집을 둘러싼 O 브랜드들도 점점 많아지고, 많은 분들이 둥근 원과 O를 기억해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O 브랜드들이 등장해 사랑받게 될지 오늘의집을 계속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