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우리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집이라는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더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면 어떨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지속해오던 ‘오하우스 커뮤니티’가 막을 내리고 우리는 이사를 시작했습니다.
(* ‘Today is a moving day!’ 오하우스가 오늘의집 크리에이터로 이사 가는 날)
누구나 자신의 취향을 기록하고, 그 기록이 다른 누군가의 영감이 되는 곳.
좋아하는 것을 나누는 순간이 또 하나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여정을 시작한 것인데요.
집과 일상을 기록하는 새로운 방식,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지난 1년은 어땠을까요?
3초 컷! 미리보기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새로운 시작을 열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취미로 보일 수 있는 일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삶의 가능성이 됩니다. 좋아하는 공간을 기록하고, 일상의 순간을 공유하며, 그 경험이 또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순간.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경험은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의집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시작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취향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일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나의 가능성이 될 수 있도록, 창작자들이 보상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 좋아하는 일이 실제 기회와 가능성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바람이 바로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오늘의집은 창작자들이 꾸준히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지, 또 유저들이 그 콘텐츠를 쉽게 발견하며 즐길 수 있도록 어떤 구조가 필요할지를 고민했습니다. 또한 회사가 이 모든 과정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지원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이 고민 끝에 완성된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세 가지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 홈/리빙 대표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곳
- 성장 단계마다 맞춤형 기회가 열리는 곳
- 누구나 쉽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곳
덕분에 창작자들은 자신이 쌓아온 기록과 함께 성장의 순간을 확인하고,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을 통해 홈&리빙 인플루언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집은 크리에이터가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고자 한겁니다.
오감지수, 그리고 1년간의 변화
1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며,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성장과 기회를 연결하는 여정으로 발전했습니다. 2025년 4월 말, 그 변화를 상징하는 ‘오감지수’가 런칭되었죠.
오늘의집 오감지수는 내가 업로드한 콘텐츠와 활동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계산되는 점수입니다. 업로드한 사진 한 장, 영상 한 편, 온라인 집들이 하나하나가 오감지수에 쌓이며 활동과 콘텐츠 성과가 눈에 보이는 점수로 나타나죠. 조회수, 좋아요, 스크랩, 댓글 같은 반응과 크리에이터가 직접 올린 콘텐츠, 댓글·대댓글 활동이 모두 오감지수에 반영돼요. 단순히 기록만 하는 것이 아니라, 크리에이터의 창의적 시도와 참여가 점수로 돌아오는 경험이죠.
오감지수는 또 다른 가능성의 문이기도 합니다. 일정 점수를 달성하면 콘텐츠 수익화, 오감리뷰, 스페셜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기에 기록이 새로운 기회와 연결되죠. 하루하루 콘텐츠를 쌓고, 활동을 이어가면서 점점 커지는 나만의 영향력. 오감지수는 그 여정을 보여주는 나침반과도 같아요.
(* 좀 더 자세한 오감지수 관련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어요 -> 오감지수 안내 가이드)
오늘의집 집들이를 발행한 유저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오하우스 커뮤니티’는 4년간 약 2천여 명의 크리에이터와 연결되었는데요.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체제로 확장되면서 1년 만에 큐레이터와 콘수프(콘텐츠 수익화 프로그램) 가입자는 8월 기준 약 3만 3천 명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홈·리빙 크리에이터 시장 규모 약 5만 명의 과반수가 넘는 숫자인데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1년만에 홈·리빙 분야에서 활동하고 싶은 크리에이터라면 자연스럽게 오늘의집으로 모이는 구조가 만들어졌답니다.
오늘의집은 크리에이터를 단순히 브랜드의 서포터즈로 바라보지 않아요. 각자의 집과 일상을 기록하는 과정이 삶에 도움이 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오히려 오늘의집이 크리에이터를 든든히 서포트하고 있죠. 집과 일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쌓이고, 또 그 기록이 새로운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곳. 오늘의집은 그렇게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스페셜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또 하나 새롭게 탄생한 게 있습니다. 바로 ‘스페셜 크리에이터’인데요.
오늘의집 스페셜 크리에이터는 홈&리빙 분야를 대표하는 오늘의집의 핵심 크리에이터(Key Creator)입니다. 수많은 크리에이터 가운데, ‘나답게 잘 사는 방법을 알고 이를 나누며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전하는’ 활동을 보여준 크리에이터를 엄선했죠. 집을 사랑하고, 일상의 순간을 소중하게 기록해 온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활동이 쌓여, 이제 ‘스페셜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가능성과 경험을 선사하게 된 겁니다.
스페셜 크리에이터가 되면 더 많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의집 스페셜 크리에이터임을 공식 인증하는 실물 트로피 오브제와 명함, 그리고 오직 스페셜 크리에이터를 위해 제작된 한정판 브랜드 콜라보 굿즈를 제공해요.
다양한 혜택도 뒤따릅니다. 스페셜 크리에이터와 오늘의집 관계자가 만나 교류하며 기회를 넓히는 ‘스페셜 오프닝 밋업’, 생각과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스페셜 오프라인 클래스’, 브랜드와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스페셜 브랜드 협찬 기회’ 등이 대표적이죠. 이 외에도 스페셜 크리에이터가 오늘의집과 홈&리빙 분야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비즈니스 기회가 제공됩니다.
스페셜 크리에이터, 변화의 기록
2025년 4월, 스페셜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53명의 크리에이터들은 단 3개월 만에 총 2244개의 영감을 선사했어요. 오랜 시간 오늘의집에 머물며 집과 일상의 기록을 쌓아온 이들이기에,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많은 오늘의집 유저들에게 특별한 영감과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3개월 동안 특히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준 3명의 크리에이터가 있습니다.
최근, 스페셜 크리에이터 3분은 오늘의집 쇼룸 ‘오늘의집 북촌’을 통해 각자의 공간을 오프라인으로 선보이기도 했어요. 그들의 아이디어와 영감을 기반으로 탄생한 공간은 3층 ‘크리에이터스 아뜰리에’에서 스타일링 쇼룸으로 다시 태어나, 방문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고 있답니다.
오늘의집 #스페셜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스페셜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오늘의집은 변화에 열려있고 진심을 담아 기록하며 자신의 특별함을 발견하며 키워가고 싶은 이들에게 영감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쉽고, 빠르고, 특별한 홈&리빙 대표 크리에이터 플랫폼
1년간 오늘의집은 ‘쉽고, 빠르고, 특별한 홈&리빙 대표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서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해왔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플랫폼을 방문한 크리에이터가 막막함을 벗어던지고 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미를 느끼며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오늘의집챌린지 등을 통해 콘텐츠 생성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콘텐츠 수익화 프로그램을 통해 빠른 성장을 지원하고, 오늘의집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기회도 제공했습니다.
나아가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콘텐츠 스타일을 유지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록할 수 있도록, 그 가치를 인정해 ‘스페셜 크리에이터’로서 특별한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어요. 하지만 오늘의집은 단순히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삶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나눌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집과 일상을 기록하며 쌓인 크리에이터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크리에이터가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의미 있는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오늘의집이 만들어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가장 나다운 공간에서 나만의 특별한 가치와 영향력을 키워가고 싶은 크리에이터라면 오늘의집의 크리에이터 로드맵과 이코노미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집과 일상을 기록하며 쌓아온 작은 흔적들이 오늘의집과 함께라면 더 큰 가능성과 기회로 연결될거예요.
나만의 색깔과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성장하고,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전하며, 스스로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여정. 오늘의집에서 시작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