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은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이하 ‘TIPA’)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부정수입물품·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유통방지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고 31일 밝혔다.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유통으로 야기되는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의 확립을 돕기 위해서다.
지난 30일 삼성생명 서초사옥 내 오늘의집 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지혈 오늘의집 법무·대외 부문장, 유광수 TIPA 전무 등 양사의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늘의집은 TIPA 특별회원사로서 지재권 침해 검사를 비롯해 부정수입물품 유통방지를 위해 TIPA와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오늘의집은 자사를 통해 판매되는 해외 수입품 중 위조품 또는 가품 등 이슈가 발생한 건에 대하여 TIPA와의 협업을 통해 부정수입물품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번 업무 협약을 기반으로 세부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오늘의집은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물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예방 및 사후관리 노력을 기울이는 등 TIPA의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지혈 오늘의집 법무·대외 부문장은 “TIPA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가품 걱정 없이 더욱 안심하고 오늘의집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은 고객에게 최고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지식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는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을 통한 권리자 및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국내외 지재권사, 수출입사, 국내 유통사 등이 모여 만든 단체다. 수출입 통관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검사 지원,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시중 유통 방지 활동, 지식재산권 보호 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