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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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의 모든 것

100개의 집과 영감

첫번째 부록

100개의집, 100가지 영감

오늘의집은 2020년 텀블벅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특별한 메거진을 선보였어요. 100개의집, 100가지 영감 이라는 부제를 단 <Dear, House>라는 메거진이었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오늘의집에 소개된 1280개의 온라인집들이 중 100개의 집을 담은 이 매거진은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보통 사람들의 공간’을 실었습니다.

당초 500권 소량 한정판으로 크라우드펀딩 200만원을 목표로 했지만 이틀만에 목표치의 13배인 2600만원의 금액이 모였어요. 크라우드 펀딩을 열고 20분만에 목표금액을 넘어섰고, 오픈 5시간만에 발행 예정이었던 500권이 모두 소진되었습니다. 이튿날 500권을 추가 진행했는데 곧 바로 앵콜수량까지 1000권이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당시 매거진은 직접 살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집에 대한 세세한 기록과 일상의 순간을 담았어요.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하신 분들이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은 기분으로 100개의 집을 천천히 둘러 보실 수 있게요. 매거진에선 어렸을 때부터 수집해 온 빈티지한 컵들, 사랑하는 사람과 고른 테이블 등 유명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집주인의 취향으로 가꿔진 공간의 매력이 가득했습니다. 

<Dear, House>의 서문 일부를 공유해 드릴께요. 

집은 그곳에 사는 누군가의 생각과 시선, 손길로 천천히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루의 시간과 일상의 이야기로 집은 매일 다른 얼굴을 하게 되죠. 

나의 공간, 나의 집이 소중한 이유는 단지 마음에 드는 물건과 가구를 들여서만은 아닐 것입니다. 내가 선택한 물건이나 가구에는 만지거나 볼 수 없는 사연과 시간이 깃들어 있죠. 게다가 집에는 물건과 가구만 있는게 아닙니다. 정성 들여 돌본 식물이 있고,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한 날들, 때로는 친구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추억이 있기에 우리는 자신만의 가장 아름다운 집을 가꾸는데 시간과 취향을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의집은 자신의 공간을 위해 시간과 취향을 아끼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를 날마다 수집하고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취향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매일 다양한 공간과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공간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영감을 안겨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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