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오늘의집에 산다
모드니는 ‘오늘의집 고객들에게 들어오는 까다롭고 새로운 오더’를 소화하기 위해 시작한 인테리어 시공 업체입니다.
당시 많은 업체들이 외면했던 작은 오더들까지 처리하며 빠르게 성장했죠.
이후 모드니는 솔직함과 확실한 결과물로 승부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정직원 10여 명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오늘의집 리뷰 4.9점이라는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리점에서 직원으로 일할 때부터 개인 사비로 오늘의집 스탠다드 서비스에 업체를 등록해뒀어요. 그런데 오늘의집을 통해 들어오는 오더들은 제가 다니는 대리점과 견적이 맞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독립을 했죠.
그때는 새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니까 더 열정이 넘쳤어요. 트럭 하나 끌고 다니면서, ‘100만 원짜리 문짝 교체’처럼 다른 업체에서 거절하는 자잘한 주문까지 다 받았죠. 그러면서 리뷰가 쌓이기 시작했고, 리뷰 덕분에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 일이 미친 듯이 들어왔습니다.
사실 프로필에 이렇게 써두고 싶어요. “상담할 때 전혀 친절을 기대하지 마시오.”
저는 지금 있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것만으로도 바빠 죽겠기 때문에, 상담에서 친절하게 응대할 수가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따라와 주시면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합니다. 말만 잘하고 진심이 아니면 의미 없는 거 같아요. 스탠다드 서비스가 그렇듯, 저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뭐가 되고 뭐가 안되는지 처음부터 확실하게 말씀드리는 걸 선호하는 스타일이고, 이런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저희 모드니를 써주시는 것 같아요.
고객에게 집중하는 게 다예요. 저는 고객이 사무실에 올라오는 동선의 시각과 향기까지 신경 쓰는 사람입니다.
최근에는 회사에 개발자를 고용해서, 고객한테 더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어요. 휴먼 에러를 최대한 줄여서 그 시간을 또 고객을 위해 쓰고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는 ‘뭐 이런 것까지 물어봐?’ 싶은 것까지 물어봐요.
맞아요. 표준 견적서도 처음에 봤을 때 저의 스타일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업체 입장에선 할 일이 늘어나니 귀찮아도, 고객 입장에서 신뢰가 가는 게 중요하죠.
사실 인테리어라는 것이 이런저런 송사가 없기는 어려운데, 고객과 분쟁이 발생했을 때 오늘의집이 중재를 해준다는 게 좋았어요. 공급사, 고객, 업체까지 다 연결해서 컨트롤을 해주더라고요.
특히 한 번은 직접 법원 감정인까지 섭외해준 적이 있어요. 1회 출장비가 400만 원이었는데 그걸 오늘의집이 다 냈죠. 그때 참 멋있더라고요.
홍보가 필요한 신생 업체라면, 그리고 투명한 의사소통을 선호하는 업체라면 추천할만 하죠.
표준견적서라는 확실한 포맷이 있고, 더불어. 오늘의집 활동 지수를 올리면 상위노출이 되는 거니까요.
목표는 1등을 유지하는 거예요.
제가 말은 웃기게 해도 항상 피땀눈물을 흘리고 있고, 인테리어를 잘 하고 싶어서 호주 유학까지 다녀왔을 정도로 인테리어에 진심인 사람이거든요.
이미 만족하고 있어서 특별히 더 바라는 건 없는데, 서비스 이용하는 시공 업체 대표들끼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서로의 경험담이나 노하우에 대해 얘기하면 도움도 되고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트럭 하나로 회사를 창업한 열정과 고객을 향한 집중이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업체 모드니의 인터뷰였습니다.
투명함과 솔직함으로 승부하는 모드니의 방식은 오늘의집 인테리어의 방향성과도 일치합니다.
모드니처럼 ‘믿고 맡길 수 있는 시공 업체’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오늘의집이 함께하겠습니다.